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05식당의 맵두, 달두, 된두, 냄불 중 이번에는 냄불.

글 작성자: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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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여기는 어제부터 비가 내리네요. 바람도 꽤 심해요.

출근하는 길이 험난하셨을 거 같네요.

이런 날은 아무래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게 되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난 금요일에 먹었던 뚝불이 아닌 05식당의 냄불을 소개할게요.

05식당은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요.

작년 초 두 번의 방문 때 맵두와 달두는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 먹어 본 메뉴 된두와 냄불 중 냄불을 주문해 봤어요.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콩나물.

너무 단출하다 싶죠?

여기에 밥과 함께 제공되는 게 조미김과 달걀 프라이랍니다.

그래도 단출한 느낌은 있는 거 같아요.

ヾ(´･･｀｡)ノ

그런데 또 막상 주요리가 나오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긴 해요. ^^

오늘의 점심 메뉴인 냄불이 나왔습니다.

냄불은 다른 곳에서 파는 뚝불(뚝배기 불고기)랑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05식당에서는 뚝배기가 아닌 냄비에 조리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름이 냄불인 거 같아요.

05식당의 냄불은 달짝지근한 맛의 불고기에요.

달달하게 졸여진 양념의 국물과 함께 감자랑 버섯, 불고기까지 맛있는 냄불이었어요.

밥에 국물이랑 함께 불고기를 얹어서 한 숟갈!

맛있어 보이죠? ^^

전에 먹었던 맵두와 달두에 비해 05식당만의 다른 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맛있는 뚝불을 먹은 느낌이랄까요?

세움 간판에 적혀 있던 대로 "불고기" 이거면 설명 끝인 거죠. 뭐.

"불고기는 진리"라고 하니까요.

(o^-')b

이렇게 밥을 먹고 나서 라이브로 즐기는 피아노 공연도 즐기고 왔네요.

매주 화, 금요일에는 이렇게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 1층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거든요.

밥을 먹고 오느라 많은 연주를 듣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연주해 주신 오늘의 날씨 방송에 나오는 그 음악을 행복하게 듣고 왔네요.

그 음악의 노래가 해피송이라고 하더라고요. ^^

해피송 들으면서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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