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알뜰(?), 가성비(?) 아무튼 저렴하게 구매한 제품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소개할 제품은 흔히 장패드라고 부르는 책상 패드 또는 대형 마우스 패드인데요. 대충 뭔지 아시죠? 😅
70x35cm 대형 사무실 홈 데스크 프로텍터 매트 로얄 블루 마우스 패드 PU 가죽 스웨이드 방수 키보드 패드 게임 마우스 패드
택배 비닐을 뜯으니까 장패드는 단단하게 고정된 비닐에 감싸여 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 다양한 코드와 영어 사이에 그나마 알아볼 수 있는 건 'Made in China'.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살짝 걱정이 들었던 게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거 아닐까?라는 걱정을 하긴 했어요. 그동안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여러 제품을 사 봤지만 모든 제품이 성공적이었던 건 아니거든요. 아무튼 살짝 걱정을 했지만 도착한 제품 잘 사용해 봐야겠죠.
비닐을 뜯으니까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던 장패드가 기지개를 켜듯이 몸을 펼칩니다. 그런데 말려 있던 몸통(?) 사이로 빠져나오는 벨트(?)가 하나 있네요.
"이것이 무엇인고?" 살펴보니 오호라~ 이렇게 말았을 때 고정할 수 있는 고정벨트가 따로 들어 있었어요. 고정핀은 금색으로 나름 고급짐이 느껴집니다. 이건 뜻하지 않은 구성품인데 이거 좋네요. 이런 액세서리 하나로 뭔가 이득 본 기분이 드는데요. 😁
사용하는 면과 다르게 바닥 쪽은 밝은 파란색인데 재질은 스웨이드 느낌?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보들보들하니 느낌이 좋아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른 제품을 사용 중이죠. 이 장패드를 10월 21일에 주문해서 10월 28일 딱 1주일 걸려서 배송받았고 회사에서 4개월 동안 잘 쓰고 있었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은 선물 받은 세상에 딱 하나뿐인 담덕 장패드를 사용 중이라서요.
지금 이 장패드는 서랍에 고이 모셔져 있답니다. 작년 10월에 $2.27달러에 구매했었는데 가성비 너무 좋은 장패드인 건 확실해요. 사실 이 포스트는 11월 12일에 작성을 시작해 놓고 그동안 마무리를 안 하고 잊고 있다가 블로그 글 정리하다가 발견을 했지 뭐예요. 😅 제가 요즘 이 정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나 봅니다. 아무튼 너무 늦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장패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