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덕이의 탐방일지 2022년 1월 결산
벌써 2022년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고 2022년의 첫 번째 결산 시간이 와버렸네요. 그래도 2022년은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저의 작고 작은 희망은 헛된 희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검색 유입수와 기타 유입 수 모두 폭발적인 감소세를 보이면서 담덕이의 탐방일지 2022년 1월은 망했어요.
월간 방문 수
2022년 1월 월간 방문 수는 전달보다 6,496 하락한 22,547을 기록했습니다. 22,547이면 일 평균 방문 수는 약 727 정도. 일 평균 방문 수 800 이하는 오랜만에 보네요. 한때나마 중원 진입을 바라보던 담덕이의 탐방일지는 다시 변방으로 밀려나 버렸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이 뭔지 아세요? 1월에 다음 메인 등록이 한 번 있었다는 거죠. 세상에 다음 메인 등록이 있었는데 일 평균 방문 수가 700대라니...
- 검색 유입 비교표
| 12월 | 1월 | 변화 | |
| 네이버 검색 | 3,347 | 1,010 | -2,337 |
| 다음 검색 | 2,405 | 2,039 | -366 |
| 구글 검색 | 9,503 | 9,129 | -374 |
| 줌 검색 | 10 | 14 | +4 |
| 빙 검색 | 14 | 7 | -7 |
| 야후 검색 | 0 | 0 | 0 |
| 기타 검색 | 0 | 0 | 0 |
12월에는 모든 검색 유입수가 다 상승이었는데 1월에는 줌을 제외한 모든 검색 유입 수가 하락입니다. 특히 네이버 검색 유입 수가 2,000이 넘는 큰 폭으로 하락을 했네요.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이 또 바뀐 걸까요? 저 같은 경우 네이버의 검색 유입은 다음과 비슷하거나 다음보다 높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적은 건 또 처음인 거 같습니다. 1월 하락 폭의 약 16% 정도가 네이버 검색 유입의 하락에서 발생을 했다는 건 알겠는데 문제는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그리고 다음은 366 구글은 374의 검색 유입 하락이 있었어요.
그래요. 뭐 좋게 생각하면 1월에 설 연휴(하루)가 있었고 신정도 있었고 그래서 평일 유입이 많은 저에게 불리하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볼 수는 있어요. 그럼 2월은 괜찮아져야 되는데 벌써 5일이 된 2월의 블로그 기록도 나아지는 점이 안 보이는 게 하~ 제 사진이나 글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인기 글
참 우울한 결산 포스트인데 그냥 빠르게 담덕이의 탐방일지 2021년 1월 인기 글 순위를 알아보고 마치겠습니다.
2022년 1월 인기 글 1위는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 COX CK87 게이트론 기계식 게이밍 LED 텐키리스 크림 블루 믹스."입니다. 함께 프로젝트를 하던 팀원이 개봉기 하라고 포장도 안 뜯은 채 가져다줘서 정말 개봉기만 해 본 포스트인데 이 글이 다음 메인에 등록이 됐었죠.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 COX CK87 게이트론 기계식 게이밍 LED 텐키리스 크림 블루 믹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랜만에 기계식 키보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리뷰라기보다는 개봉기가 맞겠네요. 제건 아니고 함께 프로젝트를 하던 직원이 구매한 기계식 키보드인데요. 개봉기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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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에 발행했으니 약 15일간 1,698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인기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1월 전체 조회 수 1,698 중 검색 유입은 27, SNS 유입은 19이고 대부분 다음 메인 등록에 의한 기타 유입이었어서 앞으로 인기 글 순위에서 볼 수는 없을 거 같은 씁쓸한 예상을 하게 되네요.
2021년 1월 인기글 2위는 12월에도 2위를 기록한 "큰아들 마인크래프트 회원 가입해 주다가 성질 버릴 뻔했네요." 글입니다.
큰아들 마인크래프트 회원 가입해 주다가 성질 버릴 뻔했네요.
혹시 마인크래프트를 아시나요? 위키백과의 설명에 의하면 오픈 월드 인디 게임이라고 하는데 정육면체 블록과 도구를 이용하여 무궁무진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플레이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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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에는 607의 월간 조회 수로 2위를 차지했었고 2022년 1월에는 32 하락한 575의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 월간 인기 글 2위 자리를 유지했네요. 2020년 12월에 1위를 기록하고 2021년 1년 동안 인기 글 TOP 5위를 꾸준히 유지했는데 그 인기는 2022년에도 계속 유지가 되는 걸까요? 마인크래프트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야 할 거 같네요. 가만 이러면 그냥 제가 마인크래프트를 직접 하면서 포스팅을 하면 담덕이의 탐방일지에 도움이 될까요?
2021년 1월 인기글 3위는 조금 아니 많이 놀라운 경우인데요. 2018년 5월 1일에 발행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이번 메뉴는 아쿠아돈가스예요." 글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이번 메뉴는 아쿠아돈가스에요.
메뉴명만 있고 식당 이름이 없죠? 하지만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자주 방문하신 분이라면 아실 거예요. 네~ 이번에도 국수나무입니다. 국수나무의 아쿠아 돈가스예요. 좀 시원한 게 먹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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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연재 초반에 작성한 글이라 지금 하고는 포맷도 많이 다르고 무엇보다 국수나무의 아쿠아 돈가스는 최근에도 발행한 글이 있는데 이 글이 월간 조회 수 423을 기록하면서 인기 글 3위를 차지했다는 게 놀랍습니다. 종종 확인하는 유입 로그를 보면서 이 글이 검색 노출이 꽤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월간 인기 글 3위를 할 줄은 몰랐거든요.
423의 월간 조회 수 중 구글 검색 유입이 415로 구글의 압도적인 검색 노출의 힘이라고 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구글에서 아쿠아돈가스를 검색하면
이렇게 제 글이 상위권에 노출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요새 아쿠아 돈가스가 왜 검색이 많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월간 인기 글 상위권에 새로운 글이 등록된 건 전 좋네요.
그 외 눈에 띄는 인기글을 살펴보면 10위를 차지한 "부대찌개라고 하지만 저는 햄 김치찌개라고 부를래요. -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글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어반할미 신메뉴. 1인 뚝배기 닭볶음탕.", "서울에서 6,800원에 로제 파스타를? 깐쪼네에서는 가능합니다. -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부대찌개라고 하지만 저는 햄 김치찌개라고 부를래요. -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날씨가 계속 추워지기만 하고 풀릴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계속 더 추워지는 거 같아요. 심지어 오늘은 더 춥다네요.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 아무리 추워도 내일 쉴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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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어반할미 신메뉴. 1인 뚝배기 닭볶음탕.
어느덧 수요일. 한 주의 절반이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제 시작하는 하루니까 아직 토요일까지는 3일이나 남았네요. 하~ 시간 참 느리네요. 2022년도 벌써 5일째. 이렇게 보면 시간이 빠른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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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6,800원에 로제 파스타를? 깐쪼네에서는 가능합니다. -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깐쪼네를 아시나요? 작년 6월 충정로로 출퇴근을 시작하면서 6월부터 7월까지 자주 찾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깐쪼네. 점심 가격으로 1만 원을 넘기지 않으려는 저에게 파스타는 점심 메뉴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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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발행한 17개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글 중 이렇게 세 개의 글만 월간 인기 글 TOP 20 안에 들었습니다. 세 글 모두 유입 수 중 직접 유입보다는 기타 유입이 많은 걸로 봐서 음식이나 가게 이름을 검색한 게 아니라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오셔서 썸네일을 보거나 제목을 보고 조회한 분이 많다는 거로 생각되거든요.
김치찌개와 부대찌개는 유독 추운 날이 많았던 1월에 빨간 국물의 썸네일이 시선을 사로잡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깐쪼네의 로제 파스타는 카카오 뷰를 통해서 들어온 유입이 27로 기타 유입 1위를 하고 있네요. 카카오 뷰 친구가 이제 겨우 14명인데 유입 수가 도움이 되긴 하는 거 같아요.
혹시 담덕이의 탐방일지 중 맛집 글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거나 이렇게 변방의 블로그를 그래도 꾸준하게 1일 1 포스팅을 하고 있는 담덕이가 불쌍해서 응원해주고 싶다 하시는 분은 구독과 ❤️ 클릭 부탁드려요.
2월은 1월보다 꼭 나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결산으로 시작해서 카카오 뷰 채널 추가 구걸로 마무리하는 담덕이의 탐방일지 2022년 1월 결산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