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벌써 막바지네요. 5월에 포스팅하려고 한 것들이 꽤 밀려 있어요. 물론 이전에 포스팅하려던 것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 최근 밀린 포스팅부터 빠르게 발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뭐다? 바로 타이타닉 블록입니다.
2022년의 어린이날, 하람이가 직접 고른 중국 호환 레고 타이타닉입니다. 가람이는 월-e를 주문했는데 가람이는 배송이 너무 늦어져서 어린이날 받지 못하고 하람이의 타이타닉만 도착을 했어요. 예전에 레핀이라는 중국 브랜드는 알았는데 레핀 말고도 이런 블록을 파는 중국 브랜드가 많이 생겼네요.
하람이는 어린이날 모두 조립을 마쳤는데요. 조립을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는 제법 그럴듯합니다.
타이타닉의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저 굴뚝 4개는 각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받침대도 블록으로 만들고 TITANIC이라는 영문자도 블록으로 조립한다는 게 재미있네요.
유튜브에서 레고 타이타닉을 본 적이 있는데 레고의 타이타닉과 중국 블록의 타이타닉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차이도 확실한데요. 이 중국 블록 타이타닉은 외관은 그럴듯하죠. 그런데 제가 봤던 레고 타이타닉은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디테일하게 조립이 가능했고 실내 조립한 모습이 와~ 소리가 나올 정도였는데 이 중국 블록 타이타닉은 내부는 그냥 휑~ 합니다. 하지만 저렴하게 타이타닉을 만들어 보고 나름 그럴듯하게 전시할 수 있다는 게 나쁘지 않네요.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요. 무엇보다 선물의 주인공인 아이가 만족했으니 그걸로 된 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