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동안 다음 메인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다음 메인 없이 일 평균 방문 수 8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었죠. 물론 이것도 결코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퇴근 시간에 티스토리 앱을 실행시켰는데 와우~ 이게 뭔 일인가요? 방문 수가 2,000을 넘겼어요.
바로 유입 로그를 확인했더니 반가운 https://www.daum.net 로그가 가득하네요. 다음 메인 캡처를 위해서 다음 PC 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를 반복적으로 들어가 보지만 이미 지나간 건지 캡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캡처를 위한 지루한 새로고침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즐거운 새로고침 시간이죠. 결국 퇴근하고 나서 집에서 캡처를 할 수 있었어요. 다음 PC 메인에 뜬 반가운 by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찾았습니다.
다음 PC 메인 페이지의 티스토리 채널에 제 글이 딱!
티스토리 채널에만 등록이 된 건 줄 알았는데 다음 모바일 사이트의 여행맛집 채널에서도 제 글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러면 제가 캡처를 못 했지만 다음 PC 사이트의 여행맛집 채널에도 등록이 되었다는 거죠. 3개월 만의 다음 메인 등록 성공입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음 메인 등록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에요. 물론 담덕이의 탐방일지가 IT 카테고리 글이 메인(?)이긴 하지만 글 발행 수로는 맛집 채널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다음 메인 등록 소식이 없어서 맛집 글의 다음 메인 등록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음 메인 등록이 됐네요. 게다가 최근에는 다음 메인 등록이 되어도 유입 수가 1,000을 넘기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어제만 다음 메인으로 인한 유입 수가 약 1,880을 기록했어요. 그리고 오늘도 노출이 되고 있네요. 2022년 6월 너무 덥고 힘든 달로만 기억될 줄 알았는데 행복한 달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 블로그 생활은 아직 할 만합니다.
P.S. 그런데 신기한 게 다음 메인 등록된 글이 최신 글이 아닌 2019년에 발행된 글이거든요. 이건 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