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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어느덧 2020년도 한 달이 남지 않았네요.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어느덧 2020년도 한 달이 남지 않았네요.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2020.12.08어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어찌어찌 출근을 하긴 했는데 오전에는 그냥 책상에 엎드려만 있다가 점심까지 거르는 바람에 오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까지 거르게 됐네요. 그래서 주말에 있었던 일을 포스팅하려고요. 우리 집은 10여 년 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바꿨답니다. 그동안은 작은 아이 키보다 작은 녹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크기도 조금 크고 녹색이 아닌 흰색의 자작나무 트리가 꾸며졌어요. 작은 아들이 우리도 크리스마스 좀 이쁘게 꾸미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도 자기가 직접 꾸민 트리면서 촌스럽다고 했다더라고요. ㅋ Merry Christmas.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라고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가져왔어요. ※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 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
옥상이 있으면 이런 게 좋네요. 본가에서 숯불구이를 즐겼습니다.
옥상이 있으면 이런 게 좋네요. 본가에서 숯불구이를 즐겼습니다.
2020.10.01벌써 추석 연휴의 첫날이 지나가버렸네요. 쉬는 날은 왜 이리도 시간이 빠른 걸까요? 다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어제 본가에 왔는데 본가가 멀지는 않아서요. 본가 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미 아버지가 손자들이랑 먹으려고 준비를 다 해 놓으셨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옥상으로 나가서 불 피우기부터 시작~ 이미 고기는 와인에 숙성까지 시켜 놓으셨더라고요. 손자들 먹이려고 늘 분주하신 부모님입니다. ( ˘▽˘)っ♨ 불 붙이기가 끝나서 바로 고기를 얹어서 굽기 시작합니다. 노릇노릇 맛스럽게 구워지기 시작하네요.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ㅋ 육즙이 흐르면서 맛있게 익어갑니다. 불이 제대로 붙고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바빠집니다. 고기를 타지 않게 구우려면 고기 굽는 사람이 부지..
담덕이 부부가 오랜만에 다녀온 산책 풍경.
담덕이 부부가 오랜만에 다녀온 산책 풍경.
2020.09.20어제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내랑 아이들은 꾸준히 평일에도 다니고 주말에도 다니곤 했는데 저는 한 3주 전혀 산책을 안 갔네요. 주말에는 다녔는데 최근에는 만사가 다 귀찮고 피곤하기만 해서요. 어제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음먹고 아내랑 단둘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랑 놀러 나가서 정말 오랜만에 저랑 아내 둘만의 산책이었어요. 올해는 유독 날씨가 심술궂었죠. 태풍도 많이 왔고 비도 많이 와서 과수원 하시는 분들은 힘들었다는 얘기를 건너 들었는데 벼농사지으시는 분들도 심란하실 거 같아요. 황금빛으로 보기 좋았어야 할 벼들이 많이 쓰러져 있더라고요. 이쪽 길은 여전히 사람이 별로 없고 하늘은 정말 높고 푸르른 하늘이 너무 보기 좋네요. 이런 날 정말 시원한 바람맞으면 여행을 가면 좋을 거..
2020년 초등 2학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2020년 초등 2학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2020.09.19아내가 종종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메시지를 알려주는데요. 그중 한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2020년 1학기는 초등학생들은 전부 원격 수업을 듣죠. 우리 아이들도 집에서 각자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데요. 하람이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친구들 안녕하세요? 즐거운 국어시간입니다."라는 소리를 들은 가람이가 구시렁대며 하는 말이 "하나도 안 즐거운데 맨날 즐겁대.. 맨날 거짓말을 해..."라고 했다네요. 가람이는 좋아하는 만들기 수업 중이었다는데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하는 만들기와 수업으로 하는 만들기는 다르다고 하네요. 그건 그렇죠. 저도 같은 일을 해도 제가 하고 싶어서 집에서 하는 거랑 누가 시켜서 회사에서 하는 건 엄연히 받아들이는 게 다르니까요. (o ̄∇ ̄o) 최근에는 아내랑 아이들이 매일 ..
먹고 싶으면 일을 하라. 고구마 순 볶음을 위하여.
먹고 싶으면 일을 하라. 고구마 순 볶음을 위하여.
2020.09.13우리 집에는 삼부자가 있어요. 그 삼부자가 매운맛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두 좋아하는 반찬이 있는데요. 바로 고구마 줄기 또는 고구마 순이라고 부르는 고구마 순 볶음인데요. 얼마 전에도 해 먹긴 했는데 아이들이 또 먹고 싶다고 했나 봅니다. 아내가 "너희들이 깐다면 해 줄게"라고 얘기했더니 직접 까겠다고 했나 봐요. 그래서 도착한 고구마 순. 어제저녁에 껍질을 벗긴다고 벗겼는데도 아직 이만큼이나 더 벗겨야 합니다. 두 형제가 고구마 순 껍질 벗기기 2차 작업에 돌입했어요. 자기들끼리 더 깨끗하게 벗겨라, 이 정도면 된다. 투닥거리면서도 잘 까고 있네요. 이 정도면 잘 까고 있는 거죠? (^^)bGood! (OK!) 이렇게 깐 고구마 순은 아내가 바로 조리를 시작. 맛스러운 고구마 순 볶음이 완성되었..
지난 주말 홈메이드 월남쌈과 팥빙수 먹은 이야기.
지난 주말 홈메이드 월남쌈과 팥빙수 먹은 이야기.
2020.08.23집콕 잘 하고 계신가요? 평소에도 종종 하던 집콕일지라도 내 의지로 하는 것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의 차이는 분명 있네요. 하지만 조금 답답하더라도 잘 견뎌내 보자고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러면 정말 더 힘들어지는 거 다 아시잖아요. (하지만 어째 3단계 시행될 거 같기도 하네요. ㅜㅜ) 이번 포스트는 지난주에 강원도에 사는 동생이 올라온다고 해서 본가에 가서 먹은 것들을 좀 보여드리는 포스팅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점심으로 먹은 월남쌈. 배달 음식 아닙니다. 집에서 만든 거예요. 월남쌈이 준비해야 할 거들은 많은데 의외로 조리할 건 별로 없는 음식이죠. 그런데 푸짐하고 뭔가 그럴듯해 보이는 게다가 맛도 좋아요. 한우는 동생이 올라오면서 가지고 왔다네요. 그래서 갈빗..
일상다반사.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일상다반사.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2020.06.28담덕이의 탐방일지를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은 아실 거 같은데요. 제가 6월 초 일주일간 휴가를 가졌는데요. 휴가라고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 있으면서 동네 산책 다니는 게 전부였던 휴가였죠. 산책 이야기도 포스팅한 적이 있었고요. 6월은 운동으로 시작을 했어요. 오랜만에 미밴드 4가 제 역할을 했네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사진으로 몇 가지 일상 이야기를 해 보려고요. ( -_・) [2020년 초딩들의 일상 패션]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가 변했죠. 그중 하나가 바로 저 초등학생들의 마스크 끈. 왜 예전에는 안경 쓰는 사람들이 안경 떨어트리지 말라고 안경에 끈을 연결해서 쓰는 경우가 많았어요. 요즘에는 많이 아니 거의 안 쓰는데 저 끈을 학교 등교할 때 꼭 마스크를 써..
학교, 개학, 선물, 급식, 코로나19에 대한 초등학생의 대화.
학교, 개학, 선물, 급식, 코로나19에 대한 초등학생의 대화.
2020.05.28저는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큰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 작은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어제 작은아들이 2020년도 첫 등교를 했어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교시와 2교시는 쉬는 시간 없이 진행 10분간 쉬는 시간동안은 화장실 외 이동 불가. 3교시 4교시 역시 쉬는 시간 없이 진행 후 급식 먹을 학생들은 급식실로 이동 급식 먹지 않겠다고 한 학생들은 집으로 이동하는 일정인데요. 학교 가기 싫다고 징징대던 작은아들은 급식은 먹지 않고 집에 오기로 했기 때문에 11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가기 전과는 다르게 학교 좋다고 신나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학교에서 선물을 많이 줬다고 하네요. 쉬는 시간에 자리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책도 주고 개인 물병을 사용하라고 물병도 주고 마스크도..
비가 와서 그런가? 김치전이 끌렸어요.
비가 와서 그런가? 김치전이 끌렸어요.
2020.05.22글 작성이 끝나지 않았는데 발행이 됐었네요. 그래서 급하게 글을 마무리 하고재발행을 해야겠어요. 지난 18일 월요일. 비가 엄청나게 왔었죠. 왔다기보다는 쏟아졌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정도로요. 다행히 퇴근할 때는 비가 조금 덜 와서 다행이긴 했죠. 저는 비 오는 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쏟아지는 건 별로예요. 아무래도 현실적인 이유에서죠. 출·퇴근 때 이렇게 비가 오면 난감하잖아요. 하지만 실내에서 바라보는 건 참 좋아요. 비 오는 날 이렇게 창밖으로 비 오는 거 바라보면 너무 좋지 않나요? 지난 금요일에도 비가 와서 점심에도 김치전 냄새에 끌려 단아한 밥상에 가서 김치전에 점심을 먹었고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정자역에 단아한 밥상이라는 괜찮은 백반집이 있었네요. / 정자동 / 맛집 이 글은 다음 메..
드린 게 아닌 받은 어버이날 선물입니다. (・・;)
드린 게 아닌 받은 어버이날 선물입니다. (・・;)
2020.05.13지난 어버이날 다들 뭘 하고 지내셨나요? 저는 아들이기도 하고 아버지이기도 하죠.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는 아들로서 부모님과 함께 외식을 하고 선물도 드리고 왔는데요. 아버지로서는 어버이날 선물도 받았답니다. 제가 귀염상라서 어리게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두 아들의 아빠거든요. (^_~) 작년까지는 대부분 그림 편지만 받았는데 올해는 이렇게 먹을 걸 받았네요. 아들 둘이 있는데 큰아들은 엄마에게 커피를 선물했고 저는 퇴근 시간이 늦다 보니 작은 아들이 이렇게 먹을 걸 사 왔어요. 작은아들이 어버이날 전에 저한테 뭘 갖고 싶냐고 물어봐서 제가 태그호이어나 롤렉스 시계 사달라고 했더니 찾아보고는 안 된다고 돈 없어서 못 산다고 하면서 며칠을 끙끙대며 고민하더니 중국제 시계를 엄마에게 주문해 달라고 했다고 하더라..
김밥 부침, 김밥 전, 김밥 달걀부침 이름이 뭐든 저는 참 좋아합니다. ^^
김밥 부침, 김밥 전, 김밥 달걀부침 이름이 뭐든 저는 참 좋아합니다. ^^
2020.05.06지난 2일 연휴 때 아내가 김밥을 만들었어요. 달걀이 없어서 준비한 재료를 다 사용하지 못하고 만든 김밥을 전부 클리어. 그리고 제가 나가서 달걀을 사 온 후 저녁에 남은 재료들로 김밥을 만들었는데 그다음 날 아침에 그 김밥을 가지고 김밥 부침을 만들어 줬어요.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검색해 보니까 2018년에 10월에 아내가 야식으로 한 번 해주고 오랜만에 먹어보는 김밥 부침이네요. 아내가 만들어 준 야식! 김밥 부침이에요. 김밥부침! '집밥 백선생'에서도 소개됐었고 얼마전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김정남씨가 만들어서 이슈가 됐던 것 같은데 저에게는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가 해 준 음식이라 이미 친숙한 음식 damduck01.com 김밥 부침, 김밥 전, 김밥 달걀부침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정확..
두 달 만에 도착한 알뜰폰 가입 증정품이 도착했어요.
두 달 만에 도착한 알뜰폰 가입 증정품이 도착했어요.
2020.05.055월의 첫째날! 케이티 엠 모바일에서 뭘 보냈다는 문자가 왔어요. 상품명은 "액세서리"고요. 잉? (´・ω・`)? 문자 보고는 이게 뭔가 했는데 문득 떠오르는 게 있긴 하더라고요. 지난 3월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에서 데이터100GB 추가 이벤트에 대한 내용과 KT M mobile의 셀프 개통 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알뜰폰 데이터 100기가 이벤트가 있어요. 알려드릴게요. 알뜰폰 데이터 100기가 이벤트가 있어요. 셀프 개통 방법 알려드릴게요. 그때 저랑 큰아들이 실제로 KT M mobile로 번호이동을 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포스팅한 거였는데요. 제가 신경 안쓰고 있던 증정 이벤트가 하나 더 있었네요. "이 시국 비상식량 햇반 1BOX 증정 이벤트"였어요. 우리집에서는 햇반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