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3가지 액세서리 제품을 한 번에 소개해 드릴 거예요. 디스플레이 클리너 스프레이와 갤럭시 S22 울트라 케이스 그리고 카드 지갑까지.
알리 익스프레스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US $1.66부터.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할인을 해주는 Choice 제품이라는 게 있는데요. 묶음 상품으로 구매 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무료로 5일 배송이 되는 거라서 간단한 제품들을 묶어서 몇 번 구매한 적이 있죠.
2 In 1 휴대폰 스크린 클리너 스프레이
이 중 하나는 바로 2 In 1 스크린 클리너 스프레이 통인데요. 전에 이미 구매해서 포스팅을 했었고 지금도 잘 사용 중인 제품입니다.
지금도 가방에 늘 넣고 다니면서 잘 사용 중인 제품인데요. 둘째인 가람이가 이걸로 자기 스마트폰을 닦더라고요. 그래서 가방에서 꺼내고 나갈 때 챙기고 이러는 게 아무래도 번거로워서 하나 더 구매를 했죠. 새로 구매한 제품은 거실에 있는 테이블 위에 고정해 두고 사용 중인데 가람이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네요.
맥세이프 마그네틱 갤럭시 S22 울트라 케이스
두 번째 소개할 제품은 그냥 평범한 TPU 케이스인데요. 여태 사용 중이던 케이스가 색이 바래서 하나 바꾸려고 알아보면서 다양한 기능들을 갖춘 제품들을 찾으면서 담아두고 있었는데 그러다 발견한 맥세이프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용 케이스가 있네요. 게다가 상품 3개 이상 주문 할인 품목에도 있어서 주문해 봤습니다. 진짜 뭐 별거 없죠? 투명한 케이스에 카메라 홀은 그냥 뻥 뚫려 있는 구조. 하지만 케이스 뒤에 보이는 아이폰용 맥세이프 형태의 디자인이 보입니다. 뒷면과 전면 안쪽에 붙어 있는 비닐을 제거하면 사용 준비 끝.
제가 사용 중인 갤럭시 S22 울트라에 장착해 봤는데요. 깔끔하게 딱 맞습니다. 카메라 쪽은 뻥 뚫려 있어서 렌즈를 간섭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좌측에는 카메라에 딱 맞게 있는 반면 반대쪽 두 개의 카메라 쪽에는 여유가 있네요. 이런 걸 마감이 좋지 않다고 하는 거죠. 확실히 이런 세심한 마무리는 아쉽지만 그 외 결합감이나 하단에 단자 부분은 사용에 불편함 없도록 잘 맞게 되어 있습니다. 상 · 하단은 디스플레이보다 조금 높게 되어 있어서 낙하 시 충격 방지를 하려고 한 거 같긴 한데 좌 · 우는 엣지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조금 낮게 되어 있어서 내비게이션 제스처를 사용 중인 저는 사용하기에 더 편하긴 한데 낙하에 조금 더 신경 써야 될 거 같긴 하네요. 이 부분은 사용자에 따라 장 · 단점이 확실하게 나뉠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케이스를 주문하게 된 이유는 물론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바로 이 맥세이프 자석 기능을 써 보고 싶어서였는데 막상 이 케이스를 사용하니까 맥세이이프 호환 액세서리가 없어요. 그래서 회사 동료의 맥세이프 호환 카드지갑 붙여봤는데 자력이 약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럼 당연히 이 기능을 활용해 봐야겠죠? 그래서 지금 다른 액세서리를 붙여서 사용 중인데 이 액세서리는 다른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
RFID 도난방지 팝업 카드 지갑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카드지갑인데요. 요즘은 갤럭시페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바일 페이가 있고 얼마 전부터는 애플페이까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별로 없죠. 그래도 신분증이라던가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는 있잖아요. 저도 다양한 카드 때문에 머니 클립 형태의 지갑을 가지고 다녔는데 카드만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 봤습니다.
이런 RFID 차단 방지 기능이 있는 팝업 기능을 가진 카드지갑은 몇 년 전에 외국의 펀딩 사이트에서 처음 봤던 거 같은데 제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런데 가격이 높아서 그냥 이런 제품도 있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중국인 걸까요?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엄청 싸게 팝니다. RFID 차단 방지 기능은 사실 확인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 기능은 없다 생각하고 카드 여러 개 넣고 다니면서 팝업 기능으로 쓸 카드 제대로 꺼내 쓸 수 만 있으면 가성비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했어요. 게다가 전면 작긴 해도 포켓이 있어서 적은 현금이나 영수증 정도는 접어서 넣으려면 넣고 다닐 수는 있겠더라고요.
제가 가장 기대했던 팝업 기능은 음~ 뭐랄까 애매하네요. 팝업이 안 되는 건 아닌데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살짝 달라요. 광고 사진을 다시 살펴보면서 비교해 보니까 비슷하긴 한 거 같은데 이게 기대치가 높아서였던 건지는 몰라도 처음에는 조금 애매하다 싶었는데 계속 쓰다 보니까 좋네요. 깔끔하게 올라오고 카드 구분 가능하고 쓸 카드만 쏙 꺼내는데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카드 두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7장의 카드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지갑 없이 스마트폰과 이 팝업 카드 홀더만으로 외출 준비 끝.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여기까지 액세서리 3종 간단 리뷰를 해 봤는데요. 이 글을 읽은 분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끝~